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산 쇠고기 (문단 편집) == 생산 및 판매 == 미국에서는 주로 초이스 등급의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높고 농가에서도 주로 초이스 등급의 소고기를 생산한다. 미국에서는 [[스테이크]]를 '''미디엄 레어'''(Medium Rare)로 먹는 사람들이 다소 우세한 편이라서[* 미국인을 대상으로한 실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미디엄 레어로 먹는 사람과 '''웰던'''(Well-Done)으로 먹는 사람이 다른 조리법 선호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둘 중에는 미디엄 레어 선호 비율이 웰던 선호 비율을 근소하게 앞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크를 웰던으로 먹는데, 스테이크는 무조건 미디엄 레어나 미디엄으로 먹어야 한다는 강박적인 인식이 박혀있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아주 특이한 식성이 아니다.] 마블링이 많은 소고기에 대한 수요는 적은 편이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생산되는 소고기 물량의 상위 3% 정도만 프라임 등급이였으며, 프라임 등급은 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 등에만 납품되고 일반 동네 마트에 진열되는 일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축산 기술의 발달로 인해 프라임 등급의 공급이 늘면서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할인점에도 프라임이 등장하게 되었다. 최근의 비공식 통계 중에는 미국 전체 소고기 물량의 5% 이상, 많게는 7% 가량이 프라임이라는 자료도 있다. 현재 미국에서 일반인이 가장 좋은 고기를 구할 수 있는 곳은 보통 코스트코이며, 한국에는 없는 Costco Business Center에 가면 종종 더 좋은 고기가 나오곤 한다. 대부분 지점에서는 대부분 부위의 초이스 등급과 프라임에선 립아이, 채끝 (뉴욕스테이크)가 주로 나오며, 안심 (Tenderloin)도 종종나온다. 일부 지점에서는 새우살 (Rib Eye Cap)또한 판매되며, 또 극히 일부 지점에선 미국산 와규가[* 가장 높은 등급인 A5까지 전부다 나온다.] 판매되기도 한다. 코스트코는 지역 생활수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이 동네가 좀 산다더라~" 하는 동네에 가면 새우살이나 와규가 판매된다. 대표적 지역은 캘리포니아의 얼바인 지점. 같은 부위를 기준으로 프라임이 초이스보다 1.5배에서 2배정도 비싸다. 살치살은 척아이롤의 일부로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일반 마트에서도 프라임등급이 안보이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 초이스 등급이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블링이 높은 소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초이스 등급보다는 주로 생산량이 적은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많다. 다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몇몇 패밀리 레스토랑 등 일부 식당들에서는 기름기가 적다며 한국인들이 프라임 등급과 비교해서 평가절하하는 초이스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한다.[* 물론 초이스 등급 중에서 마블링 상태가 상위 3 ~ 10%에 속하는 '''탑 초이스''' (Top Choice) 수준의 소고기를 사용한다.] 전세계적으로 영업을 하는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는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쓰기에는 수급의 한계가 있다. 그리고 프라임 등급에 비해 약간 부족한 마블링은 요리사의 기술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주로 [[척아이롤]]이 압도적으로 많이 수입되고 있다. 사실상 국내에서는 미국산 소고기를 찾게 되면 무조건 척아이롤을 발견하게 된다. 미국산 척아이롤이 대부분의 마트와 소매상에서도 판매되는 것에 비해 미국산 소고기 중에서 [[립아이]], [[채끝살|채끝]], [[안심(고기)|안심]] 등의 소고기 3대장 부위는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홈플러스]], [[코스트코/대한민국|코스트코]] 등의 대형 마트나 [[쿠팡]], [[컬리|마켓컬리]] 등의 온라인 몰에서만 판매되고 있고 소매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등심의 경우 대형 마트가 아닌 동네 매장에서는 미국산 립아이가 아니라 윗등심을 등심이라고 붙여놓고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척아이롤을 등심이라고 속이는 곳도 있다. 미국산 소고기를 제대로 구경하고 맛있는 부위를 싸게 사고 싶다면 [[코스트코/대한민국|코스트코]](완전회원제 매장)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부분회원제 매장)를 가는 것이 좋다.[* 온라인 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이나 코스트코를 이용하려면 매년 회원비를 내서 회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비회원이 입장하려면 코스트코 상품권을 지참해야 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아무나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회원제이지만 유료 구독 상품 (고기구독권, 피자구독권 등)을 가입하거나 제휴 카드를 사용해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Pay to Win]] 방식의 부분회원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둘 다 대기업 마트 중에서는 최저가로 미국산 소고기를 판매하는데 완전회원제인 코스트코가 부분유료화를 한 트레이더스보다 약간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 국내에서 프라임 등급으로 립아이, 채끝, 안심, [[살치살]], [[소갈비|꽃갈비살]]은 그나마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인기가 많아진 [[쇼트 로인]] (엘본, 티본, 포터하우스)과 [[토마호크(고기)|토마호크]]의 경우 압도적으로 미국산의 비중이 큰데 초이스 등급 말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쇼트 로인과 토마호크는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현지 내에서도 프라임 등급으로 공수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